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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MTO는 관계 당국이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며 선박들에 운항에 주의하고 의심스러운 움직임은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UKMTO는 이번 사건이 벌어진 선박 이름이나 선적, 사상자 등 피해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나선 단체도 아직 없다. 소말리아 인근의 해적 활동은 최근 중동 전쟁으로 전 세계의 관심이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에 쏠린 틈을 타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말리아·아덴만 해역에서 발생한 해적 사건은 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3건에서 3배로 급증했다. [email protected] 08-17 23:46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트럼프 "이란, 백기 항복해야…오만이 방해하면 폭격할 것" 이란과 호르무즈 항로 협상하는 오만 향해 욕설 섞어 경고 "제1목표는 이란 핵무기 보유 금지…난 시간표 정해두지 않아"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 것이 미국의 최우선 목표라는 점을 거듭 밝히면서 "이란은 항복의 백기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전과 관련해 "나는 시간표를 정해두지 않았다"며 "서두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서는 "제1 목표는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변함 없이, 이란이 어떤 방식이나 형태로든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을 상대로 시간에 쫓겨 협상하지 않겠다는 입장과 함께 비핵화 목표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그들은 훌륭한 포커 플레이어들이지만 죽어가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는 이란이 협상에서 속내를 감추는데 능하지만, 실제로는 전쟁으로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11월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이 자신의 정치적 부담을 키우기 위해 '버티기 전략'을 펴고 있다는 관측에 대해선 "중간선거는 내 생각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장기화에 따른 탄약 부족 우려에 대해 "우리가 지금까지 사용한 것은 아주 미미한 수준(peanuts)"이라며 "우리에게는 중간급 무기가 많이 있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과정에서 오만의 역할을 질문받고는 "오만이 방해한다면 나는 그들을 가차 없이 폭격할 것"이라며 욕설을 섞어 경고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오만은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을 사이에 둔 연안국이다. 오만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및 관리 방안을 별도로 협의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란 외무부는 이날 오만과 공동선언문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08-17 23:41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좋아요' 받으려고 고속도로 역주행…아일랜드 10대 5명 사망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아일랜드에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던 차량이 마주오던 차와 정면 충돌해 10대 청소년 5명이 숨졌다. 현지 경찰은 10대들이 소셜미디어 영상에 '좋아요'를 받으려고 차를 거꾸로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3시께(현지시간) 아일랜드 동부 킬데어의 9번 고속도로에서 차량 2대가 정면 충돌해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10대 5명이 전부 숨졌다. 맞은편 차량에 탄 일가족 4명은 모두 중상을 입었다. 저스틴 켈리 경찰청장은 "이 가족은 여행하다가 아무런 잘못 없이 고속도로 역주행 차량에 들이받혔다"며 "일부 사례에서 무고한 사람들과 자신에게 미칠 치명적 결과에 아랑곳없이 '좋아요'를 받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하는 게 끔찍하다"고 말했다. 이달 9일 오전 5시30분께는 아일랜드 더블린 남부 50번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10대 청소년들이 탄 차량이 반대로 달리다가 정면 충돌 사고로 모두 9명이 다쳤다. 아일랜드 매체 더저널은 10대 청소년들이 틱톡에 올릴 영상을 찍기 위해 훔친 차를 초고속으로 운전하는 바람에 경찰이 밤마다 출동하고 있다고 지난 15일 보도했다. [email protected] 08-17 23:35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우크라전쟁 비판한 러 야권 정치인 징역 11년 법정서 "전쟁은 러시아에 재앙"…소속 정당은 총선 출마길 막혀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판했다가 재판에 넘겨진 러시아 야권 정치인이 중형을 선고받았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법원은 이날 러시아군 명예훼손, 허위정보 유포 등 혐의로 기소된 러시아 야당 야블로코의 부대표 레프 슐로스베르크에 징역 11년 1개월을 선고했다. 그는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에 재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정치 재판의 희생자"라며 러시아 정부에 휴전을 촉구했다. 야블로코는 지난 10일 러시아 대법원의 선거 자격 박탈 결정으로 다음 달 총선에서 후보를 내지 못하게 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하는 소수 정당 로디나당은 지난 6일 야블로코가 성소수자 활동을 지지하고 법정 한도를 넘는 선거자금을 썼다며 총선 후보 등록 자격을 박탈하는 소송을 냈다. [email protected] 08-17 23:16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광고 광고 뉴욕증시, 미-이란 갈등 속 혼조 출발 (서울=연합뉴스) 윤정원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이어지는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과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감 등을 반영해 혼조세로 출발했다. 17일(현지시간) 오전 9시 49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0.42포인트(0.32%) 하락한 53,561.9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0.33포인트(0.13%) 내린 7,775.43,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5.26포인트(0.09%) 상승한 26,754.42를 가리켰다.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양해각서(MOU)의 휴전이 이날 만료되지만, 여전히 양국 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에 대해 "항복의 백기를 들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이란과 협상 중인 오만까지 겨냥해 "오만이 방해한다면, 우리는 그들을 완전히 박살 나도록 폭격할 것"이라고 윈협하기도 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미국과 이란의 협상은 시작되지도 않았다"면서 미국이 MOU를 위반했기 때문에 애초에 60일 휴전이라는 논의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AI 챗봇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기술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앤트로픽은 2분기 매출은 115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6배 급증했다. 이러한 가파른 성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앤트로픽의 2028년 매출 가이던스가 1천900억~2천억달러라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