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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protected] 08-17 07:43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극한 호우 일상…가능최대강수량·댐 설계기준 22년만에 손본다 기후 변화 반영해 2004년 산정 가능최대강수량 재산정 필요성 커져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극한 호우가 잇따르는 최근 기후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댐 설계기준이 마련될 전망이다. 17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수공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능최대강수량(PMP) 산정과 댐 설계기준 개정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PMP는 특정 시간의 특정 위치에 발생할 수 있는 이론적인 최대 강수량을 의미한다. PMP는 댐을 비롯한 구조물 설계에 활용되는데, 기존 PMP는 2004년에 산정된 것이다. 2002년 태풍 '루사'로 인해 강릉지역 동막댐·장현댐 등 관개용수댐이 붕괴해 이 지역의 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관계당국은 2004년 당시 기상 상황을 반영한 가능최대강수량을 산정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극한 호우가 일상화하고, 시간당 많게는 100㎜가 넘는 비가 쏟아지기도 하면서 22년 전 산정된 PMP로는 댐의 안정성을 담보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수공이 기후변화 추세와 최신 기상 상황을 반영해 전국 37개 댐의 가능최대강수량을 다시 산정하고, 댐 설계기준 개정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실제 2024년 수공 수자원환경연구소 연구진들이 미래 PMP를 예측하고 댐의 안정성을 평가한 보고서를 보면 전국 37개 댐 상당수에서 기존보다 PMP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부 댐에서는 미래 많은 양의 비가 왔을 때를 가정한 특정 사례에서 댐이 월류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까지 제기돼 PMP를 주기적으로 재산정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수공 관계자는 "연말까지 연구용역을 마치고, 댐 설계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기후 위기에 대비하고, 수자원 개발 등 정부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8-17 07:20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깊어지는 최태원·빌 게이츠 SMR 동맹…AI 전력 핵심파트너 14일 선혜원서 만찬…1년 새 두 차례 회동 SK이노·테라파워 협력, 나트륨 프로젝트 실행 단계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강태우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이 최근 1년 사이 두 차례 회동하면서 양사 간 관계가 단순한 투자 협력을 넘어 인공지능(AI) 시대 전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격상하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게이츠 의장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선혜원에서 만찬을 갖고 차세대 원전과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글로벌 에너지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두 수장은 지난해 8월 빌 게이츠 의장이 한국을 찾았을 때도 회동하는 등 꾸준한 만남을 이어오며 상호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는 2022년 테라파워에 총 2억5천만달러를 공동 투자해 2대 주주가 됐다. 당시 테라파워는 상용 SMR을 선보이기 전이었지만, 최 회장은 AI 시대의 전력 수요 증가와 SK이노베이션의 전기화 전략을 고려해 차세대 원전 기술에 선제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투자로 시작된 양사의 관계는 미국 와이오밍주 프로젝트와 글로벌 SMR 사업, AI 데이터센터용 에너지 설루션의 사업 가능성을 함께 검토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확대되고 있다. 테라파워는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에서 비경수형 SMR인 '나트륨'(Natrium)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나트륨 SMR은 테라파워가 개발한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FR) 기반 SMR로, 저장된 열을 활용해 전력 수요에 따라 전력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어 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처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올해 3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상업용 첨단원자로 최초로 건설 허가를 받으면서 SK이노베이션과 테라파워의 협력이 투자 중심에서 사업개발과 프로젝트 실행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08-17 06:31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광고 광고 미국산 원유도입 비중 상반기 첫 20%대…사우디산은 30% 턱걸이 중동산 68.7%→62.3%, 미주산 23.4%→26.5%…도입선 다변화 뚜렷 석유제품 수출액 37%↑…원유도입액 68% 회수해 역대 최고 기록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올해 상반기 미국산 원유 도입 비중이 처음으로 전체의 20%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존 1위인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 도입 비중은 30%대에 턱걸이하는 등 중동 전쟁에 따른 원유 도입선 다변화 추세가 뚜렷했다.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액이 원유 도입액의 70%에 육박할 정도로 수출 실적은 크게 개선됐다. 17일 대한석유협회와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상반기 우리나라의 원유 도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4억6천712만배럴이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원유 도입액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413억6천700만달러(약 58조4천억원)를 기록했다. 덜 샀는데 비용은 더 든 셈이다. 국가별로 보면 사우디산 원유 도입량이 1억4천247만배럴, 전체의 30.5%로 가장 많았다. 전년 동기 비중이 33.1%였던 데 비해 2.6%포인트(p) 낮아지며 30%대를 간신히 지켰다. 사우디는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고 원유 설비가 공격을 받으면서 원유 공급 및 수출이 차질을 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