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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안정 수호'와 '정치적 해결 추동'은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 관해 유지해온 원칙적 입장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취소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사실을 감안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한미)연합연습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내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오래전부터 미국이 한국과의 연합 군사 훈련에 참여하기로 동의해온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전적으로 부적절하고 적대적인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08-17 16:43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국힘, 트럼프 한미훈련 축소 지시에 "李정부가 자초한 안보참사"(종합) "미국에 김정은보다 신뢰 못 받아…對이란 협력 '사양'은 자해행위"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훈련 축소를 지시한 것을 두고 "이재명 정부의 오만한 외교 행태가 자초한 안보 참사"라고 비판을 쏟아냈다. 장동혁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취소하기에 너무 늦어 대폭 축소라니, 아예 연합훈련이 없어질 판"이라며 "결국 이 대통령이 바라던 대로 됐다. 속이 시원한지 묻고 싶다"고 적었다. 그는 "통일부 장관·국방부 장관이 잇달아 군사기밀을 유출했다. 미국과 약속한 대미 투자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고, 쿠팡 문제 하나도 풀지 못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이 자초한 외교 참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가리켜 '매우 좋은 관계'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이 대통령은) 동맹국 대통령에게 북한의 독재자보다도 신뢰를 못 얻고 있다"며 "대한민국 경제가 위태롭다. 대한민국 안보는 더 위태롭다. 이 대통령, 대책은 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의 위협에 맞서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해야 할 방위 훈련이 껍데기만 남게 된 참담한 현실은 전적으로 이재명 정부가 자초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는 "동맹의 신뢰를 헌신짝처럼 취급한 이재명 정부의 오만한 외교 행태가 불신을 자초했다"며 "이재명 정부는 작금의 참사에 대해 국민 앞에 깊이 사죄해야 한다. 위태로운 이념 외교를 즉각 폐기하고, 무너진 한미 공조를 복원하여 실질적인 연합방위 태세를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지시는 최근 교착 상태에 빠진 한미 경제협상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미국 측에서 '왜 대미 투자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느냐'는 노골적인 불만이 터져 나왔고, 협상의 실무 총책임자인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전격 경질됐다"며 "경질의 이유가 무엇이든 한미관계에 대한 국민적 08-17 15:55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靑 "한미, 연합훈련 긴밀히 조율해와…앞으로도 구체사항 공조" "트럼프 SNS 메시지에 주목…북미대화로 이어져 한반도 평화 논의 기대" "이란전쟁·호르무즈 국제논의 적극 참여…군사적 기여방안 美와 논의 중" 트럼프 '한미 군사훈련 축소·김정은과 좋은 관계' 언급에 신중 모드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청와대는 17일 "한미 양국은 그동안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와 연합연습 및 훈련에 대해 긴밀히 조율해왔다"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구체 사항에 대해 공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의 규모를 대폭 축소하도록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이런 입장을 내놓았다. 이 관계자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지시의 배경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언급한 데 대해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오늘 SNS 메시지에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미 정상 간 우호적인 관계가 의미 있는 북미 대화로 이어짐으로써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진전시키기 위한 논의가 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페이스메이커로서 필요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중동 전쟁 관련해서는 "정부는 이란에서의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항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에 적극 참여해 왔고,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 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이란 비핵화 노력에 동참할 의향을 물었으나 '사양하겠다'(No thanks)는 답을 들었다고 한 데 대한 설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 내용이나 맥락에 대한 설명 없이 일방적인 'SNS 메시지'만 짧게 내놓은 만큼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한미 공조와 평화에 대한 원칙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우선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이 종전을 위한 08-17 15:44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속보] 靑 "북미정상 우호관계, 대화로 이어져 한반도 평화 논의 기대" 08-17 14:49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국힘, 트럼프 한미훈련 축소 지시에 "李정부가 자초한 결과" "정부 굴종적 대북정책이 美 왜곡된 인식 낳아…무너진 한미공조 복원해야"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훈련 축소를 지시한 것을 두고 "이재명 정부의 빈곤한 안보관과 무책임한 아마추어 외교가 자초한 결과"라고 비판을 쏟아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한미 연합 훈련이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지시로 대폭 축소되는 안보 참사가 벌어졌다"며 "북한의 위협에 맞서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해야 할 방위 훈련이 껍데기만 남게 된 참담한 현실은 전적으로 이재명 정부가 자초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합훈련 축소의 명분으로 '비용'과 함께 '북한에 완전히 부적절하고 적대적인 신호를 보낸다'는 점을 거론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김정은 정권이 '위협적이지 않고 미국을 존중해 왔다'는 미국의 왜곡된 (대북) 인식을 낳은 근본 원인은 이재명 정부의 굴종적 대북 정책에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동맹의 신뢰를 헌신짝처럼 취급한 이재명 정부의 오만한 외교 행태가 불신을 자초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이란 비핵화 노력에 동참할 의향을 물었으나 '노 땡큐'라며 거절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결국 동맹국 정상의 뇌리에 깊은 불신을 심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작금의 참사에 대해 국민 앞에 깊이 사죄해야 한다"며 "위태로운 이념 외교를 즉각 폐기하고, 무너진 한미 공조를 복원하여 실질적인 연합방위 태세를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친분을 과시하고 훈련 비용 부담을 거론하며 한미 동맹의 핵심 축인 연합방위 태세를 흔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