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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을 의대에 기증해라"는 유언에 따라 유족들은 고인의 시신을 경상국립대 의대에 기증했다. 2022년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도 생전 같은 뜻을 밝혀 이 대학에 몸을 기증했다. 부부의 시신은 지난달 말까지 의대생 해부학 실습과 교수진의 연구 등에 활용됐다. 강윤식 경상국립대 의과대학장은 "시신 기증은 의학교육과 의학 발전에 큰 힘이 되는 숭고한 나눔"이라며 "고인의 뜻은 의료인을 길러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공 할머니는 50년 넘게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30대부터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며 마을 간이상수도 설치와 지붕 개량을 도왔다. 1985년에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주민들을 위해 대지 225㎡를 사들여 의령군에 기탁했다. 이곳에는 송산보건진료소가 들어섰다.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내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장사로 번 돈도 어려운 이웃과 나눴다. 이 같은 선행으로 60여차례 표창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평생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마지막까지 봉사로 삶을 완성하신 분"이라며 "고인의 한결같은 이웃 사랑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8-17 20:17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부고] 김영인(KT 네트워크부문장)씨 장인상 ▲ 심평식씨 별세, 김영인(KT 네트워크부문장)씨 장인상 = 17일, 쉴낙원인천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19일 오전 5시 30분, 장지 전남 곡성 선영. ☎032-548-1009 (서울=연합뉴스) 08-17 16:28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방산 CEO로 변신한 34세 가구업체 사장…우크라 전쟁이 바꾼 삶 "전쟁 없었다면 결코 무기 사업에 뛰어들지 않았을 것"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개전 5년 차를 맞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현지 시민들의 삶을 180도 바꿔놓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방산 기업 파이어포인트의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34세 여성 이리나 테레흐는 전쟁 전까지만 해도 무기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다. 당시 그는 소규모 가구업체를 운영하며 야외용 벤치나 화분 등을 제작했고, 도시 공용 공간을 설계하는 일을 꿈꿨다. 그러나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테레흐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당시 러시아군은 테레흐의 어머니가 머물던 우크라이나 북부 부차 마을로 밀려 들어왔고, 그는 총격을 뚫고 직접 차를 몰아 어머니를 대피시켰다. 러시아군은 이후 부차 마을에서 대규모 민간인 학살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레흐는 이때의 경험을 계기로 콘크리트 대전차 방어벽 제작 사업에 뛰어들었다. 같은 해 테레흐는 파이어포인트 설립자인 데니스 슈틸레르만에게 영입됐고, 그때부터 직원의 90%가 남성인 방산업계에서 장거리 드론·미사일 개발을 주도했다. 그는 구소련 시절 매뉴얼을 직접 공부하고 90대 로켓 과학자를 고문으로 고용해 미사일 작동 원리를 연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드론 날개 제작에 걸리는 시간도 기존 6일에서 2시간 30분으로 크게 단축했다. 이후 파이어포인트가 개발한 FP-1 드론은 2천100마일(약 3천450㎞)에 달하는 사거리를 자랑하며 우크라이나의 주력 무기로 자리 잡았다. 1천134㎏급 탄두를 탑재한 FP-5 순항 미사일 '플라밍고' 역시 테레흐가 개발을 주도한 제품이다. 이 미사일은 시제품 발사 당시 잔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체를 밝은 분홍색으로 칠한 탓에 플라밍고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일부 직원들은 '여자가 방위산업체를 맡으니 분홍색 08-17 16:09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 국장급 ▲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상임위원 한영동 ▲ 통합특별시지원단 부단장 이승규 ◇ 과·팀장급 ▲ 초광역협력과장 김광제 ▲ 국회협력행정관 김인아 ▲ 뉴미디어운영행정관 구자필 ▲ 특별자치시도지원단 총괄기획과장 이가형 ▲ 4·16세월호참사피해자지원 및 희생자추모사업지원단 피해지원팀장 이경진 (서울=연합뉴스) 08-17 15:57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4할 타자' 고 백인천 감독, 불멸의 기록 남기고 영면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불멸의 4할 타자' 고(故) 백인천 감독이 17일 영면에 들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따르면, 고인의 영결식은 이날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고인은 이후 유족과 허구연 KBO 총재 등 야구인, 관계자들의 배웅 속에 천안추모공원을 거쳐 장지인 경기도 용인 로뎀 파크 수목원에 안장됐다. 백인천 전 감독은 경동고와 실업 야구를 거쳐 1963년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고,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귀국해 MBC 청룡의 선수 겸 감독으로 활동했다. 고인은 그해 타율 0.412를 기록해 KBO리그 처음이자 마지막 '4할 타율'을 남겼다. 이후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선수 은퇴한 뒤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감독 등을 거쳤다. 고인은 지난 15일 뇌경색 치료 중 세상을 떠났으며 장례식은 사상 두 번째로 KBO 장으로 치러졌다. [email protected] 08-17 15:35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광고 광고 [부고] 남궁철(파이로 크리에이션즈 대표)씨 부친상 ▲ 남궁용씨 별세, 남궁은성(남양주시청 공무원)ㆍ남궁철(파이로 크리에이션즈 대표)ㆍ남궁윤(수원시약사회 약사)씨 부친상, 정동곤(기술사)씨 장인상 = 17일 오전 9시45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19일 오전 4시40분, 장지 가평군 청평면 ☎02-3010-2000) (서울=연합뉴스) ※ 부고 요청은 카톡 okjebo, 전화 02-398-3000, 이메일 [email protected], 팩스 02-398-3111(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08-17 15:30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캄보디아판 아우슈비츠' 생존화가 별세…"대학살 역사적 증인" 보 멩, 폴포트 초상화 그려 살아남아…수감자 2만명 중 12명만 생존 그림 등으로 크메르 루주 정권의 학살 참상 생생히 증언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크메르 루주 정권(1975∼1980년) 당시 '캄보디아판 아우슈비츠'로 악명을 떨쳤던 S-21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아 '킬링필드' 대학살을 증언한 화가 보 멩이 85세로 별세했다. 17일(현지시간) 유엔 캄보디아 크메르 루주 전범재판소(ECCC) 등에 따르면 보 멩은 지난 14일 노환으로 숨졌다. 캄보디아 전범재판소는 "보 멩의 별세는 잔혹한 크메르 루주 정권 동안 자행된 심각한 범죄, 특히 전 S-21 보안 센터에서 일어난 역사와 비극에 대한 중요한 역사적 증인의 상실을 뜻한다"고 밝혔다. 보 멩은 뚜올슬랭 수용소로도 알려진 S-21에서 2년 가까이 수감 생활을 하다가 1979년 베트남군이 크메르 루주를 몰아냈을 때 이곳에서 발견된 단 12명의 생존자 중 한 명이다. 이들을 제외한 S-21 수감자 약 2만 명은 모두 이곳 또는 인근 쩡액 수용소로 끌려가 학살당했다. 1941년 캄보디아 중부 깜뽕짬주의 농민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젊었을 때 독학으로 그림을 배워 영화관 간판을 그리다가 크메르루주에 가담, 선전 포스터 그리는 일을 맡았다. 하지만 1977년 대다수 희생자들과 마찬가지로 이유도 모른 채 간호사인 아내와 함께 체포됐고,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아내와는 그날 헤어진 뒤 다시는 만나지 못했다. 그는 2010년 출간된 자신의 전기에서 수감 당시 "매일 밤 달을 바라봤다"면서 "건물 주위에서 사람들이 울고 한숨을 쉬는 소리가 들렸다. 사람들이 '어머니 도와주세요, 어머니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고 회상했다. 보 멩은 이곳에서 7일 동안 전기고문과 채찍질 등 잔혹한 고문에 못 이겨 자신이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이라고 거짓 자백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이유 08-17 15:28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인사] 기상청 ◇ 고위공무원단 승진 ▲ 부산지방기상청장 홍기만 ◇ 4급 전보 ▲ 운영지원과장 김지현 ▲ 기후과학국 기후위기협력팀장 이한아 (서울=연합뉴스) 08-17 15:27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부고] 유현재(코리아타임스 광고국장)씨 장인상 ▲ 김의수(향년 85세)씨 별세, 김성완(헤티히코리아 부장)씨 부친상, 유현재(코리아타임스 광고국장)씨 장인상, = 17일 오전, 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19일 오전 8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 02-833-3794 (서울=연합뉴스) ※ 부고 요청은 카톡 okjebo, 전화 02-398-3000, 이메일 [email protected], 팩스 02-398-3111(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08-17 13:59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부고] 지환혁(아시아투데이 사회부 차장)씨 부친상 ▲ 지장록(향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