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뉴스 | 북한포털 | 연합뉴스 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최신뉴스 정치 북한 경제 마켓+ 산업 사회 전국 세계 문화 건강 연예 스포츠 오피니언 비주얼 제보 재난포털 마이페이지 검색창 열기 메뉴 열기 연합뉴스 북한포털 마이페이지 로그인 검색 버튼 메뉴 버튼 닫기 마이페이지 로그인 뉴스 학술·연구 북한 알아보기 인물 비주얼 NK NOW MIDAS 검색 검색어 입력 검색 검색 검색어 입력 검색 검색 검색어 입력 검색 경제 | 북한포털 | 연합뉴스 뉴스 전체 정치 군사 외교 경제 사회 문화·스포츠 남북교류·협력 특파원취재·외신 칼럼 경제 기사 목록 9년 전 휘발유 대금 떼인 북한 기업, 러 법원서 5억원 배상판결 환율 변화로 항소심에서 루블화 표시 배상액 크게 늘어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북한 기업이 러시아에서 9년 전에 떼인 석유 거래 대금에 대한 손해배상으로 5억여원의 배상 판결을 받아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데 따르면 유엔 제재 대상인 북한 기업 '퍼스트 오일 조인트 벤처'(First Oil Joint Venture·FOJV)는 올해 6월 러시아 시베리아 톰스크 소재 중재항소법원에서 러시아 국적자 스타니슬라프 네츠를 상대로 3천30만 루블(36만6천 달러·5억1천800만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아냈다. 이 기업의 북한 명칭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제일연유합작회사'일 가능성이 있다. 이번 항소법원 판결의 루블화 표시 배상액은 환율 변화 등이 반영돼 원심 판결(1천800만 루블)에 비해 루블화 표시 액수가 크게 늘었다. 다만 달러 환산액은 큰 변화가 없었다. 네츠는 2024년에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가 작년 10월에 이 회사를 상대로 한 사기 혐의가 인정돼 4년형을 받았다. NK뉴스에 따르면 네츠는 '시브테크'(Sibtekh)라는 본인 사업체를 통해 북한에 석탄, 엔진오일, 자동차 부품 등을 공급하는 거래를 했다. 그의 북한 측 거래 상대는 'Cha Yong Bom'(이하 '차')이라는 인물이었으며, 두 사람은 2000년대 초 혹은 그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 NK뉴스는 이 이름이 북한 군인들의 러시아 파병을 담당했던 북한 장교와 동일하다고 보도했다. 다만 동일인 여부나 관련성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북한 이름은 '차영범' 또는 '차용범'으로 추정된다. 2017년 9월 차는 FOJV가 러시아산 AI-92 휘발유 340t을 31만1천 달러(4억4천만 원)에 사들이도록 하는 거래를 중개했다. NK뉴스가 입수한 법원 기록에 따르면 대금 지급은 호텔 방에서 현금으로 이뤄졌으며, 현지 진출 북한 기업들이 08-14 13:37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김밥 잘 만드는 북한여성 고용하실 분"…러시아 인력업체 광고 월 28일·하루 11시간 근무…전문가 "임금 75∼90% 北당국 등에 돌아갈 것"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러시아에서 북한 여성 노동자들을 식당이나 공장에 공급하겠다는 인력업체의 광고가 등장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온라인 거래 사이트 아비토에 게재된 광고에 따르면 한 인력업체는 북한 여성 노동자 40명을 모스크바 지역 사업장에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업체는 북한 여성 노동자들이 김밥을 만드는 데 능숙하다면서 식당을 비롯해 생산라인과 섬유공장, 농업 분야에 투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다만 북한 여성 노동자 40명은 한 팀으로 근무해야 하고, 여러 사업장에 나눠 배치할 수 없다는 조건을 붙였다. 이는 북한 당국이 노동자들의 이동을 감시하고, 한 사업장에 묶어두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한 달에 26~28일 일하고, 하루 11시간 근무하는 것도 조건이다. 업체가 제시한 임금은 시간당 480루블(약 8천200원)이다. 이에 따라 노동자 1명당 한 달 임금은 최대 14만7천840루블(약 253만원)에 달하지만, 실제 노동자들이 받는 금액은 훨씬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세종연구소의 북한 경제 전문가 피터 워드는 "중개업자와 당국자, 북한 정부가 임금의 75∼90%를 챙길 것"이라고 추정했다. 노동력이 부족한 러시아에서는 최근 북한 노동자들의 유입이 늘고 있다. 지난달 모스크바 인근 만두공장에서는 다수의 북한 여성 노동자들이 일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또한 러시아 서부의 섬유공장과 농업시설, 물류센터 등에서도 북한 여성 노동자들이 대거 고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구인 사이트에는 북한 노동자들이 근무하는 공장과 건설 현장 등에 투입할 한국어 통역사를 모집하는 광고도 늘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해 북한 주민들에게 약 3만6천건의 교육 비자를 발급했다. 이는 북한 노동자의 고용을 금지한 유엔 08-13 08:31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교도통신 "최선희 방러 당시 북러 에너지 협력 합의" 우크라 정보총국 조사 인용…"러 원유 北서 가공, 에너지난 러에 공급" (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지난달 러시아를 전격 방문했을 당시 북러 양국이 에너지·경제 분야 협력에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이 12일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을 인용해 보도했다. 최 외무상은 지난달 18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초청으로 러시아를 공식 방문해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접견했다. 교도통신은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이 입수한 북한과 러시아 합의 내용을 토대로 러시아가 북한에 정유소 신설과 석유 제품 생산 능력 확대를 지원하고 생산된 연료를 러시아로 공급받는 것이 양국 합의의 주된 내용이라고 전했다. 러시아는 세계 3대 산유국이지만 우크라이나의 정유시설 공격으로 석유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 원유를 수출하고 정제 기술을 지원한 뒤 생산품을 조달받는 것이 러시아의 구상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해설했다. 양국 합의 내용에 따르면 러시아는 북한에 항공 연료와 디젤 연료를 연간 최대 30만톤(t) 생산하는 정유소 건설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북한 라선시 소재 정유소 승리화학공장에서 석유 제품 연간 최대 80만t 생산에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의 내용에는 북한이 이달 말까지 러시아에 연료용 석유 제품 2만5천t을 공급하는 것도 포함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는 또 천연가스와 석유의 주성분인 탄화수소 수송을 목적으로 북한 항만 인프라 개발에도 자국 기업들을 참여시킬 계획으로 전해졌다.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최대 1만4천명에 달하는 인력을 받아들여 극동 지역 경제특구에서 군사용품과 이중용도(군민겸용) 물자 생산에 투입한다는 내용도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 내용의 대부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를 위반한다고 교도통신이 풀이했다.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은 해당 정보의 입수처를 교도통신에 밝히 08-12 21:52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작년 북한 경제 3.5% 성장…북러 협력 확대 등에 3년 연속 3%대 한은 추정 결과…"러시아 파병으로 외화 수입 급증" 국민 총소득, 남한의 56분의 1…남북한 반출입 3년째 '0'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지난해 북한 경제가 북·러 경제 협력 확대와 대중 무역 증가, 국가 정책 사업 등에 힘입어 3년 연속 3%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31일 '2025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 보고서에서 유엔의 국민계정체계(SNA) 방법을 적용해 추정한 북한의 성장률 등 각종 통계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38조2천640억원으로 전년(36조9천654억원)보다 3.5% 늘었다. 북한 경제는 2023년 3.1%, 2024년 3.7%에 이어 3년 연속 3%대 성장을 이어갔다. 2023년·2024년에 이어 작년에도 우리나라 성장률(1.1%)보다 높았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 실질 GDP 규모는 유엔의 대북 경제 제재가 본격화한 2017년(37조7천435억원)을 상회했다. 서정석 한은 국민소득총괄팀장은 "작년 경제 성장에는 특히 러시아와의 경제 협력 확대가 많은 영향을 미쳤다"면서 "무기 수출이 늘면서 제조업의 전후방 연관 산업의 생산량이 증가했으며, 러시아 관광객 증가 및 관련 교통망 확충으로 건설업과 숙박, 음식업, 운수업 등 서비스업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총소득 면에서는 러시아 파병으로 인한 외화 수입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대내적 요인으로는 북한 내부의 지방발전 20×10 정책 등을 통한 경공업 투자 확대 등이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산업 별로 보면 제조업이 경공업과 중화학공업이 모두 늘며 6.6% 증가했다. 작년(7.0%)보다는 증가율이 둔화했으나 여전히 높은 성장을 이어갔다. 건설업도 비주거용 건물 건설과 토목건설이 늘며 6.3% 증가했다. 농림어업(3.6%)은 양호한 기후 여건에 전년 1.9%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섰다. 다만 광업(1.6%) 07-31 12:00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코트라 "작년 북한 대외무역 16% 증가…교역 확대 흐름 재개" 수출 30%·수입 14% 증가…'교역국 1위' 중국 비중 98.2%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지난해 북한의 수출과 수입이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대외무역 규모가 전년 대비 1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발표한 '2025년 북한 대외무역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수출은 전년 대비 30.0% 증가한 4억6천859만달러, 수입은 13.9% 증가한 26억5천933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액과 수입액을 더한 대외무역 규모는 31억2천793만달러다. 무역적자는 전년 대비 10.9% 늘어난 21억9천74만달러로 파악됐다. 코트라는 북한의 대외무역 규모에 대해 "2024년(26억9천611만달러)의 일시적인 조정기를 지나 교역 확대 흐름이 재개된 것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32억4천494만달러) 수준에 바짝 다가서며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해석했다. 수출액은 최근 8년 중 최대 규모다. 북한의 수출액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영향으로 2017년 17억7천200만달러에서 2018년 2억4천300만달러로 급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8천900만 달러, 8천200만 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2022년부터 증가세를 보였다. 교역 상대국을 보면 중국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