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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protected] 08-17 10:29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전통 대나무 바구니에 담긴 제주의 삶…18∼25일 '구덕' 전시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제주의 삶과 생활 문화가 담긴 전통 대나무 바구니 '구덕'을 조명한 전시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손결로 이어진 삶, 구덕' 전시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제주 무형유산 '구덕장' 오영희 보유자와 제자들의 작품 80여 점을 모은 자리다. 구덕은 제주 사람들에게는 없어선 안 되는 중요한 생활용품이었다. 거센 바람, 돌 많은 지형 등 제주의 척박한 자연환경에 맞춰 바닥을 사각으로 엮고, 등에 지기 편리한 형태로 다듬어 일상에서 요긴하게 썼다. 전시는 오영희 보유자의 작업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된다. 밭일과 물질, 가사를 병행해야 했던 제주 여성의 지혜가 담긴 요람인 '애기구덕', 제주의 전통 물항아리인 허벅을 담아 나르던 '물구덕' 등을 볼 수 있다. 목동 '테우리'들이 사용하던 1인용 도시락 '동고량'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22일 오후 2시에는 오영희 보유자가 구덕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08-17 09:30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제주 해안에 3일간 최소 100㎜ 이상 폭우…가뭄 해갈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 해안지역에 3일간 최소 1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가뭄이 완전히 해갈됐다. 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한라산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남벽 374㎜, 진달래밭 371.5㎜, 윗세오름 266㎜, 성판악 233㎜, 영실 215㎜, 삼각봉 165.5㎜, 사제비 159.5㎜이다. 중산간(해발 200∼600m) 지역 강수량은 가시리 235.5㎜, 한남 203㎜, 송당 166㎜, 산천단 132.5㎜, 색달 93.5㎜, 와산 93㎜, 오등 60㎜ 등이다. 해안 지역을 보면 성산 수산에 가장 많은 374㎜의 폭우가 쏟아졌다. 다음은 우도 240.5㎜, 구좌 213.5㎜, 표선 156㎜, 성산 151.9㎜, 강정 116.5㎜, 서귀포 111.5㎜ 순이다. 이처럼 해안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가뭄은 완전히 해갈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까지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에 시간당 30∼5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이어 제주도 남서쪽 해상에서 비구름대가 시속 20㎞ 안팎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어 내일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낮은 구름의 영향을 받는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08-17 08:25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잠 못 드는 제주의 밤 언제까지…비 내려도 열대야 지속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에 3일째 비가 내렸지만 더위가 식지 않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발생했다. 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25.7도, 서귀포 25.4도, 고산 25도로 밤사이 최저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올해 지점별 누적 열대야 일수는 제주 38일, 서귀포 36일, 고산 32일, 성산 25일이다. 낮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모레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4∼25도, 최고기온 30도 안팎)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으며, 밤에는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사람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email protected] 08-17 07:38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광고 광고 제주 대체로 흐리고 강한 비…곳에 따라 100㎜ 폭우도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대체휴일인 17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강한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곳의 예상 강수량은 30∼80㎜이고, 1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최고 기온은 29.5∼30.3도로 예상된다. 대기질 정보는 '좋음'이다. 기상청은 계곡이나 하천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농경지 침수, 토사 유출, 하수도와 우수관 역류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08-17 06:37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위기의 지방재정] ④ "허리띠만 졸라매선 한계…구조적 불균형 손봐야"(끝) 전문가들 "방만 운용 탓만은 아냐…지방채도 용도 따라 '약' 또는 '독' 세원 배분 조정하고 지출은 '옥석 가리기'…미래 성장 투자는 지속해야 (전국종합=연합뉴스)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난을 호소하며 잇따라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서는 상황 속에 전문가들은 단순히 긴축만으로는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불필요하거나 효과가 떨어지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되 지역의 성장동력을 키울 투자는 이어가는 '선택적 긴축'과 함께 국세와 지방세의 세원 배분 조정 등 구조적인 문제를 손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 세입·세출 엇박자에 커지는 재정 부담…늘어난 지방채는 쓰임새가 관건 전문가들은 최근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지방정부의 방만한 재정 운용 탓만으로 돌리는 데는 선을 그었다. 소순창 건국대 인문사회융합대학 공공인재학부 교수는 "지방정부가 자체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재원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한정돼 있다"며 "자체 재원이 부족하다 보니 중앙정부의 이전 재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무원 인건비조차 제대로 지급하기 어려운 지자체가 절반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지방재정을 단순히 방만하다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박재욱 신라대 행정학과 교수도 "수치상으로 보면 큰 문제는 없는 것 같다"며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위기관리제도상 적정한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은 25% 이하인데, 지자체 수치는 그보다 낮은 경우가 대다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정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듯한데 위기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며 "예를 들어 복지 수요 증대와 고령화 심화 등으로 인해 재정 부담에 대한 위기감이 커진 듯한데 당장 쓸 돈이 없는 것 같지는 않다"고 부연했다. 전문가들은 위기감이 커지는 배경으로 단순한 세수 부족뿐 아니라 세입과 세출의 구조적 불일치를 꼽았다. 정창훈 인하대 정책대학원장은 "지방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