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전체 | 사람들 | 연합뉴스 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최신뉴스 정치 북한 경제 마켓+ 산업 사회 전국 세계 문화 건강 연예 스포츠 오피니언 비주얼 제보 재난포털 마이페이지 검색창 열기 메뉴 열기 광고 사람들전체 | 사람들 | 연합뉴스 사람들 사람들전체 인사 부고 동정/게시판 CEO 인터뷰 게재 문의 카톡 okjebo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02-398-3000 팩스 02-398-3111 사람들전체 기사 목록 [동포의 창] 40kg까지 빠졌던 난치병 환자, 50대 필라테스 선수로 20여년간 복합 희귀질환 투병…"아픈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인종차별 딛고 운동으로 회복…미 캘리포니아주 거주 중 국내 대회 출전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하루 일하고 사흘을 앓아누웠던 끔찍한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 비로소 제 삶의 온전한 주인이 된 기분이에요." 20여년 전 아메리칸드림을 품고 태평양을 건넜던 한 한인 여성은 오랜 병마와 미국 사회의 차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키 160cm에 몸무게가 40kg까지 줄며 일상생활조차 어려웠던 그는 남편의 지지 속에 50대에 필라테스 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로 거듭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코로나시에 거주하는 재미동포 켈리 임(54) 씨의 이야기가 동포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오는 9월 19일 열리는 '2026 서울시립대학교 총장배 제2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 참가를 위해 방한한 임씨는 13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병마와 차별의 벽을 넘어, 필라테스 선수로서 고국 무대에 설 수 있어 꿈만 같다"고 말했다. 1999년 시민권자 남편과 함께 미국에 정착한 임씨는 상업 광고 메이크업 분야에서 일했다. 하지만 첫아이 임신과 함께 건강이 악화하면서 일상이 크게 달라졌다. 임씨는 "섬유근육통과 류머티즘 관절염이 한꺼번에 찾아오면서 24시간 내내 온몸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에 시달렸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편두통과 메니에르병까지 겹치며 시력과 청력에도 문제가 생겼다. 특히 극심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메니에르병은 당시 거주 지역에 제대로 된 검사 기기조차 없어, 2014년 한국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추벽증후군으로 두 차례 무릎 수술을 겪으며 한쪽 하체 근육이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걷기도 어려워졌다. 피부가 갈라지고 입술이 까맣게 변하는 증상도 나타났다. 임씨가 새로운 돌파구로 선택한 것은 운동이었다. 2022년 가을 인근 필라테스 스튜디오의 문을 두드렸지만 08-13 09:29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백종원, 美 LA 식당서 '더본코리아 소스' 소개…"해외사업 확장"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현지 식당을 찾아 'TBK'(The Born Korea·더본코리아) 소스의 해외사업 확장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백 대표는 전날 LA의 '오시계'를 방문해 TBK 소스를 활용한 메뉴를 소개하고, 매장 관계자들과 제품 공급 및 조리법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백 대표의 이번 방문은 해외 식품·유통기업 중심의 협의를 현지 외식업체로 넓히기 위한 것이다. 백 대표는 매장의 주방 환경과 조리 인력 등을 살펴본 뒤 현지 운영 여건에 맞는 소스와 표준화한 조리법을 제안했다. 아울러 더본코리아는 미국·태국 현지 기업들과 TBK 소스 공급 및 유통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연내 업무협약(MOU) 체결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TBK 소스는 해외에서도 한식의 맛을 쉽고 일정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한 기업간거래(B2B) 전용 제품으로 김치분말소스, 양념치킨소스, 갈비양념소스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email protected] 08-13 09:23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부고] 류기섭(한국노총 사무총장)씨 모친상 ▲ 장선순씨 별세, 류기섭(한국노총 사무총장)씨 모친상 = 경남 통영서울병원 장례식장 VIP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 30분, 1차 장지 경남 통영시추모공원, 2차 장지 산방리 선영 ☎055-644-9959 (서울=연합뉴스) 08-13 09:05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엔비디아 젠슨 황, 美 직원이 뽑은 '최고 CEO' 1위…지지율 99% 취업사이트 글래스도어 5년 만에 순위 발표…팀 쿡 애플 CEO는 37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직원이 뽑은 최고 CEO로 선정됐다. 미국 취업정보사이트 글래스도어는 '2026 최고의 CEO 50인' 순위에서 황 CEO가 임직원 지지율 99%로 1위에 올랐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엔비디아 임직원들은 글래스도어에 게시한 익명 평가에서 황 CEO에 대해 "역동적이고 진정성 있는 리더", "비전이 있는 진짜 리더", "록스타" 등으로 평가했다. 정보기술(IT) 분야 수상자는 모두 9명으로 이 가운데는 기업용 플랫폼 기업 서비스나우의 빌 맥더멋(13위), 미디어·데이터기업 블룸버그의 블라드 클리아치코(35위), 애플의 팀 쿡(37위) 등이 포함됐다. 엔비디아에 이은 2∼3위 기업으로는 프랜차이즈 세차업체 퀵쾍카워시, 의료기기 제조사 스트라이커의 CEO가 각각 임직원 지지율 93%를 얻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는 직원 1천 명 이상을 고용하고 지난해 5월∼올해 5월 사이 최소 75개 이상의 검증된 평점을 획득한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산출됐다. 글래스도어 측은 고위 경영진 전반에 대한 임직원들의 평가는 올해 5점 만점에 3.5점 이하로 떨어지면서 2017년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오언 험프리스 글래스도어 사장은 "50인의 CEO들은 노동 인구가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직면한 오늘날에도 결단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리더십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엔비디아는 글래스도어가 선정한 '최고의 직장' 순위에서도 크루카워시, 인앤아웃버거에 이어 3위에 올라 구글(11위), 마이크론(59위), 애플(77위) 등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email protected] 08-13 06:25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中현대사 풍파 온몸으로 맞은 개혁 전도사…주룽지 前총리 별세 반우파운동·문화대혁명으로 고초…덩샤오핑 낙점으로 경제 사령탑 맡아 사회주의 시장경제 기틀 놓고 WTO 가입 협상 주도…국유기업 개혁은 실업자 양산도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12일 별세한 주룽지(朱鎔基·1928∼2026) 전 총리는 당대 중국에서 존경받는 정치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중국 현대사의 격동으로 실각과 복권을 거듭한 끝에 중국 경제를 책임지는 자리에 올랐고, 과감한 개혁·개방 정책으로 오늘날의 경제대국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고인은 1928년 남부 후난성 창사(長沙)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그가 출생하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고, 9세 무렵에는 모친까지 잃어 백부의 손에 자랐다. '신중국'(新中國·1949년 건국된 현재의 중화인민공화국)이 세워지기 전인 1947년 명문 칭화대에 입학해 전력기계 제조를 전공했고, 1949년 10월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1951년 대학 졸업 후 동북인민정부와 국가계획위원회(현재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경력을 쌓던 그는 반우파운동(1957∼1958년)과 문화대혁명(1966∼1976년)이라는 중국 현대사의 거대한 풍파에 휘말리게 된다. 1957년 당의 '정풍운동' 지침에 따라 그가 국가계획위원회 안에서 제시했던 의견은 몇 달 안 가서 도리어 '우파 분자'로 분류되는 근거가 됐다. 그는 강등당한 뒤 1962년까지 일선에서 밀려났다. 이후 국가계획위원회 업무에 복귀했으나 곧 문화대혁명이 시작됐다. 문화대혁명은 정부 부처들이 두루 타격을 입은 시기였고, 그는 1970∼1975년 집단농장에서 육체노동에 종사해야만 했다. 주 전 총리가 경제 관료로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완전히 재기한 것은 덩샤오핑(鄧小平·1904∼1997) 주도로 개혁·개방이 시작된 1978년이다. 그는 1979년부터 국가계획위원회에서 갈라져 나온 국가경제위원회에서 연료동력국 처장(과장)과 종합국 부국장, 기술개조국장, 국가경제위원 등으로 승승장구했고, 부국장(당조 부서기)까지 승진한다 08-12 23:03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광고 광고 '하얀거탑' 안판석 감독 뇌출혈 투병중 별세…유작은 '연애박사'(종합) '밀회'·'밥누나' 등 40년간 흥행작 잇따라 내…멜로·장르물 오가는 연출력으로 호평 '연애박사' 제작진 "가슴 아픈 소식…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 추모 (서울=연합뉴스) 장진리 기자 = 드라마 '하얀거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을 만든 안판석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65세. 12일 방송계에 따르면 안 감독은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세상을 떠났다. 1961년생인 안 감독은 1987년 MBC에 입사해 드라마 연출을 시작했다. '짝',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졸업', '협상의 기술' 등 약 40년간 많은 히트작을 만들었다. 고인은 남녀의 심리를 섬세하게 풀어낸 서정적인 연출로 '멜로 장인'이라 불렸다. 동시에 날카로운 사회 풍자로 계층,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망을 들여다보는 밀도 높은 연출력으로도 호평받았다. 2006년에는 차승원 주연의 코미디 영화 '국경의 남쪽'으로 스크린에도 진출했다. 2007년 '하얀거탑'과 2014년 '밀회'로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연출상을 각각 받았다. 2018년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드라마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오는 10월 방송을 앞둔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가 고인의 유작이다. 배우 추영우와 김소현이 주연하는 '연애박사'는 두 남녀가 로봇연구실에서 만나 로맨스를 키워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이미 촬영을 끝내고 편집 작업도 마쳐 예정대로 방영할 예정이다. '연애박사' 제작진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방송을 앞두고 떠난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깊은 슬픔에 빠져 계신 유가족이 고인과 조용히 작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며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 08-12 21:21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