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 세계 | 연합뉴스 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최신뉴스 정치 북한 경제 마켓+ 산업 사회 전국 세계 문화 건강 연예 스포츠 오피니언 비주얼 제보 재난포털 마이페이지 검색창 열기 메뉴 열기 광고 중남미 | 세계 | 연합뉴스 세계 세계전체 특파원 미국/북미 중국 일본 아시아/호주 유럽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국제기구 PRNewswire/AsiaNet 중남미 기사 목록 "1분 1초도 아깝다"…콜롬비아 강진 골든타임 앞두고 구조 사투 7.4 지진 발생 사흘째 사망자 최소 265명…공식 실종자 약 500명 '72시간 골든타임' 임박해 구조대 비상…36시간 만에 기적의 생환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남미 콜롬비아를 강타한 지진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특히 생존자 구조의 '골든타임'인 72시간 시한이 다가오면서 당국은 수색과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지진 발생 사흘째인 이날 저녁 기준으로 사망자가 최소 2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거의 500명으로 보고됐으며, 총 2만5천800가구가 지진 피해를 봤다고 데 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덧붙였다. 다만 민간 단체가 집계한 실종자는 4천100명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콜롬비아에서는 지난 10일 아침 시간대 서부를 강타한 규모 7.4 지진으로 주요 도시 곳곳에서 주택과 건물이 무너져 사상자가 속출했다. 도로가 끊기고 여진이 이어지면서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서도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지진 현장에서 매몰자가 생존하는 시한으로 꼽히는 72시간 골든타임이 임박하면서 구조대도 총력전에 들어갔다. 최대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칼리에서는 구조대가 잔해더미 속에서 생존자 흔적을 수색하느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알레한드로 에데르 칼리 시장은 취재진에게 "앞으로 20시간이 생존자를 찾아 구조하는 데 결정적 시간"이라며 "1분 1분이 생사를 가르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폐허 속에서 기적의 생환 소식도 속속 들려오고 있다. 또 다른 피해 지역인 페레이라에서는 32세 여성 다니엘라 라르고가 무너진 건물에 갇힌 지 36시간 만인 11일 밤 가까스로 구조됐다. 구조대는 12시간에 걸쳐 두 개의 터널을 파낸 끝에 한 터널로는 산소를 공급하면서 나머지 터널로 라르고를 구출했다. 라르고가 잔해 더미에서 실려 나와 담요를 덮은 채 구급차에 태워지자 주위 08-13 16:00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정순택 대주교, 콜롬비아 강진 희생자 애도…10만불 긴급 지원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13일 콜롬비아 강진 피해자들을 위한 메시지를 내고 "한순간에 가족과 이웃을 잃고 삶의 터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콜롬비아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 대주교는 이번 지진으로 희생된 이들에게 애도를 전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과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면서 "서울대교구의 모든 신자들과 함께 희생자들과 유가족, 부상자들, 그리고 피해를 입은 모든 콜롬비아 국민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이번 강진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5만 달러씩 총 10만 달러의 긴급구호자금을 국제카리타스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9월 18일까지 특별모금도 진행해 추가로 국제카리타스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서부를 강타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200명이 훌쩍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email protected] 08-13 14:51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중남미서 한국학 배운다…칠레서 'KF e-스쿨 컨소시엄' 출범 5개국 6개 대학 참여…민주주의·경제·역사 등 6개 강좌 운영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송기도)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칠레센트럴대학교(UCEN)에서 'KF 글로벌 e-스쿨 중남미 컨소시엄'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출범식은 송기도 KF 이사장과 산티아고 곤살레스 라라인 칠레센트럴대 총장의 개회사, 김학재 주칠레 한국대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송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컨소시엄은 중남미 한국학 연구·교육 협력을 확장하고 한국과 중남미 교류의 주역이 될 차세대를 양성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학술·문화 교류, 상호 이해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원호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명예교수가 특별강연을 통해 한국의 발전 경험이 중남미 국가들에 주는 시사점을 소개했다. 출범식에는 파트리시오 실바 로하스 칠레센트럴대 이사장을 비롯해 칠레·페루·아르헨티나·에콰도르·콜롬비아 등 5개국 컨소시엄 참여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컨소시엄에는 칠레센트럴대(칠레), 페루가톨릭대(페루), 라플라타국립대(아르헨티나), 에콰도르가톨릭대(에콰도르), 콜롬비아국립대·ITM시립대(이상 콜롬비아) 등 중남미 5개국 6개 대학이 참여한다. 참여 대학들은 회원 대학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한국학 강좌를 정규 학점 인정 강좌로 운영할 예정이다. 첫해인 올해는 'K-민주주의의 발전과 미래', '한국의 경제 정책과 산업 혁신' 등 현대 한국을 주제로 한 총 6개 강좌가 개설된다. KF는 출범식을 계기로 중남미를 포함한 글로벌 사우스(남반구의 신흥국과 개발도상국) 지역 대학과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학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F는 브라질 상파울루대와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콜롬비아 2개 대학도 방문해 한국학 교육 협력 확대와 신규 사업 추진 방안 등도 논의한다. [email protected] 08-13 11:45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U-17 여자배구, 필리핀 완파하고 세계선수권 8강 진출 광복절에 튀르키예와 4강행 다툼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우리나라 17세 이하(U-17) 여자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이승여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칠레 로스안데스에서 열린 U-17 세계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필리핀을 세트 점수 3-0(25-21 25-18 25-14)으로 완파했다. 조별리그에서 5연승을 질주하며 조 1위로 16강에 오른 우리나라는 무패 행진을 벌이며 8강으로 진격해 15일 오전 9시 칠레 산티아고 국립 스타디움 파크 코트에서 일본을 16강에서 3-0으로 꺾은 튀르키예와 4강행을 다툰다. '리틀 김연경'으로 불리는 아웃사이드 히터 손서연(선명여고)이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 3개씩을 터뜨리며 19점을 퍼부었다. 어민서(한봄고·15점)와 장수인(경남여고·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1세트에서 최민주(경해여중)의 단독 가로막기로 12-11로 주도권을 잡은 이래 줄곧 3∼4점 차로 앞서가던 한국은 20-19에서 어민서의 이동 공격과 손서연의 페인트 득점, 다시 어민서의 중앙 속공 3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다시 벌렸다. 금별(금천중)이 세트 포인트에서 서브 에이스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무려 9점 차로 멀찌감치 달아나 손쉽게 2세트도 마무리한 한국은 3세트 초반 손서연의 연속 서브 득점에 힘입어 11-5로 점수를 벌렸다. 이어 손서연과 최민주의 연속 블로킹과 어민서의 서브 에이스를 묶어 20-11로 도망가 필리핀의 백기를 받아냈다. 한국은 공격 득점에서 43-29로 필리핀을 압도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6경기 연속 한 번도 5세트까지 가지 않고 4세트 이내에 이겼다. [email protected] 08-13 10:31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극지연구소, '국제 극지의 해' 국제조정사무국 유치 노르웨이·칠레 연구기관과 공동연구…"세계 극지 연구 주도" (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극지연구소는 노르웨이, 칠레 연구기관과 함께 제5차 '국제 극지의 해'(International Polar Year) 국제조정사무국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제 극지의 해는 극지 변화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국제 공동연구 프로그램으로, 1882년 이후 25∼50년 주기로 네 차례 열렸다. 제5차 공동연구는 2032∼2033년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조정사무국은 2027∼2035년 운영되며 각국 연구 조율, 공동연구 프로젝트 승인, 대외 홍보 등을 담당한다. 극지연구소는 국제조정사무국을 유치하고자 노르웨이, 칠레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6월 초 제안서를 제출했다. 3개 컨소시엄이 경쟁한 끝에 지난 12일(현지시간) 노르웨이에서 열린 남극연구과학위원회 전체학술회의에서 한국을 포함한 3개국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극지연구소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칠레 남극연구소는 남미권, 노르웨이 극지연구소와 트롬소대학교는 북유럽권을 담당한다. 이와 별도로 극지 연구 분야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남·북극 통합학술대회(POLAR 2030)도 인천에서 개최된다. 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은 "이번 국제조정사무국 유치는 POLAR 2030 유치와 차세대 쇄빙연구선 취항 등과 함께 우리나라가 세계 극지 연구를 주도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8-13 09:46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광고 광고 '우파 집권'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 소탕 미군 합동작전 승인 미군 주둔도 허용 의사…헤그세스 美국방장관 "모범 사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콜롬비아의 우파 정부가 자국 내 마약 카르텔 소탕을 위한 미국과의 합동 군사작전을 승인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12일(현지시간) 파나마에서 호르헤 에두아르도 모라 콜롬비아 국방장관과의 만남에 앞서 이같이 전했다고 AF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콜롬비아 정부는 테러리스트와 테러 조직을 파괴하기 위한 합동 군사작전을 승인했으며, (미 국방부에) 마약 테러리즘 퇴치전에 동참할 것을 요청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조치는 우리가 파트너들로부터 기대하는 작전 중심 참여의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날 콜롬비아는 군이 마약 퇴치를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