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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노동 | 사회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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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피해 복구 현장에서 이재민과 소방대원, 구호 요원을 위한 급식 차량을 보낸다. 하나은행은 담요, 세면도구 등 생필품과 의약품이 담긴 '행복 상자' 5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준비한 재난 구호 키트를 이재민들에게 제공하고, 피해 규모에 따라 기부금 지원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우리카드는 피해 고객에게 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 유예하고, 수해 후 발생한 연체 이자를 면제하고 연체 기록을 삭제한다. 우리금융캐피탈도 피해 고객의 대출 원금 납입을 6개월까지 유예하고, 연체 이자를 면제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대출 원리금 상환을 3개월 유예하고, 만기를 최장 6개월 연장한다. [email protected] 08-17 20:23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시신까지 기증한 '의령 봉사왕'…마지막 봉사 마치고 영면 고 공도연 할머니, 평생 봉사 후 의학교육·연구에 시신 기증…부부 함께 안치 (의령=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평생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의령 봉사왕'으로 불린 고(故) 공도연 할머니가 의학교육과 연구를 위해 자신의 시신까지 기증하는 '마지막 봉사'를 마치고 영면에 들었다. 17일 경남 의령군에 따르면 공 할머니와 남편 고 박효진 씨는 지난 14일 진주시 안락공원에서 함께 화장됐다. 부부의 유골은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생명존중실에 나란히 안치됐으며, 앞으로 30년간 이곳에 모셔진다. 공 할머니는 2023년 9월 13일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시신을 의대에 기증해라"는 유언에 따라 유족들은 고인의 시신을 경상국립대 의대에 기증했다. 2022년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도 생전 같은 뜻을 밝혀 이 대학에 몸을 기증했다. 부부의 시신은 지난달 말까지 의대생 해부학 실습과 교수진의 연구 등에 활용됐다. 강윤식 경상국립대 의과대학장은 "시신 기증은 의학교육과 의학 발전에 큰 힘이 되는 숭고한 나눔"이라며 "고인의 뜻은 의료인을 길러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공 할머니는 50년 넘게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30대부터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며 마을 간이상수도 설치와 지붕 개량을 도왔다. 1985년에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주민들을 위해 대지 225㎡를 사들여 의령군에 기탁했다. 이곳에는 송산보건진료소가 들어섰다.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내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장사로 번 돈도 어려운 이웃과 나눴다. 이 같은 선행으로 60여차례 표창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평생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마지막까지 봉사로 삶을 완성하신 분"이라며 "고인의 한결같은 이웃 사랑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8-17 20:17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KB국민은행, 집중호우 피해 긴급 금융지원 생활안정자금·특별 우대금리 등…현장에 구호텐트·밥차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KB국민은행은 남부 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금융지원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인 대출 고객에게 피해 규모 범위에서 최대 2천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자 대출은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 자금 범위 내로 지원한다. 기업 대출에는 최고 1%포인트(p)의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피해 고객에게는 추가 원금 상환 없이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을 위해 구호 텐트를 지원한다. 구호 물품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피해 복구 현장에서는 이재민과 소방대원, 구호 요원을 위한 밥차 운영도 준비 중이다. [email protected] 08-17 18:26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동포의 창] 동포 청년을 '글로벌 K' 인재로…교육·취업 정책 해법 찾는다 안산서 21일 K청년 포럼…학비·장학·창업 지원 사각지대 논의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국내에서 성장하거나 정착한 재외동포 청년을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K' 인재로 키우기 위한 정책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안산시,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K 청년 포럼-정착에서 미래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동포 청년들이 교육과 진로, 취업,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생애 단계에 맞는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그동안 국내 동포 정책이 체류와 초기 정착 지원에 집중된 탓에 국내 학교를 거쳐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동포 청년은 정착정책과 일반 청년정책 사이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행사는 1부 청년 토크와 2부 원탁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전후석 영화감독이 '다양성의 시대, 글로벌 코리안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전 감독은 동포 청년을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미래세대로 바라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전춘화 홍익대 상경학부 교수 겸 글로벌인재개발원장이 좌장을 맡아 '나는 왜 대한민국에서 미래를 꿈꾸는가'를 주제로 톡 콘서트를 진행한다. 아딜백 고려인 청소년·청년봉사단 단장과 한지민 CYIK한중청년협회 회장, 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국제협력실장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고려인 청년인 아딜백 단장은 외국인 기준이 적용돼 내국인보다 1.2∼2배 높은 대학 등록금을 내야 하지만 국내 학생 대상 장학제도는 이용하기 어려운 현실을 소개한다. 국내 초·중·고교에서 성장한 동포 청년의 정착 상황을 반영해 등록금과 장학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제안도 내놓는다. 중국에서 국제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거쳐 창업에 도전한 한 회장은 체류 자격과 행정 절차, 창 08-17 12:18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경총 "성과급은 쟁의대상 제외해야…메가특구 노동유연성 필요" "공장신설도 단체교섭 배제…메가특구 R&D 근로시간규제 예외" 요구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 배분이나 공장 신설 등 기업의 고도의 경영상 의사결정은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가특구에는 근로시간과 고용 규제를 완화하는 노동유연성 강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경총은 17일 발표한 '최근 노동 현안에 대한 경영계 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총은 영업이익 연동 성과 배분은 근로조건에 관한 사항이 아니며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경영상 결정에도 해당하지 않아 단체교섭 대상이 될 수 없으며, 이를 목적으로 한 파업은 정당성이 인정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근로기준법령에 성과급이 근로조건으로 규정돼 있지 않고, 대법원도 근로조건과 밀접한 관련성이 없고 경영성과의 사후적 분배에 가깝다는 이유로 임금성을 부정했다는 설명이다. 경총은 주요국에서도 노사가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고정 지급하기로 합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개인 성과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며 빅테크는 이사회 산하 보상위원회가 이를 결정한다. 프랑스는 개인별 지급액에 법적 상한이 있는 법적 이익 참여제를 운용한다 경총은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 요구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 투자와 연구개발(R&D)이 위축되고 노사갈등이 심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노동조합법상 노동쟁의 정의 규정을 개정해 이익배분 등 고도의 경영상 의사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하고 고용노동부가 시행령·시행규칙 등을 통해 단체교섭 대상이 아니라는 원칙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총은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노동계가 반도체 공장 설립을 단체교섭 의제로 삼으려는 움직임을 거론하며 "신규 공장 설립은 경영주체의 고도의 경영상 결단으로 단체교섭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공장 신설 등 고도의 경영상 결정에 대해 08-17 12:00 공유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X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버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북마크 광고 광고 서울청년문화패스, 21∼24세로 연령 확대…1회 10만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기존에 21∼23세 청년에게 1회 7만원씩 지원하던 '서울청년문화패스'를 이달 20일부터는 21∼24세에게 회당 10만원씩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청년패스는 2023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청년 문화 지원 사업으로 공연예술 관람 비용…